안녕하세요 ㅎㅎ '달토'입니다~
오사카 3박 4일 여행 중 둘째 날 청수사에서 유카타 체험 즐겁게 하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졌어요.
일본식 샤부샤부로 저녁 맛있게 먹고 오사카의 화려한 밤거리 보러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로 향했답니다~
예전에 명동 놀러 갔을 때 사람 많다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이 거리는 명동보다 사람이 딱 2배는
더 많았던 거 같아요.
화려한 거리에 한번 놀라고 엄청난 인파에 또 한 번 놀랐던 ㅋㅋ
오사카 쇼핑의 성지 신사이바시 거리~
한국에 없는 독특한 브랜드와 고급 브랜드, 다양한 쇼핑센터가 있어서 오사카에 들리면 반드시 들린다는 필수
코스 중 한 곳이에요.
일본 가면 꼭 먹어본다는 파블로 치즈케익 가게도 눈에 띄었어요 >.<
진짜 먹어보고 싶었는데 줄도 장난 아니게 길고 저녁도 너무 많이 먹어서 패스 ㅜㅜ
배불러도 먹고 올걸.. 안 먹고 온 거 아직도 후회하고 있어요 ㅋㅋ
인파가 엄청났던 신사이바시 거리를 지나니 조금은 한적한 도톤보리 거리가 짜잔~ 하고 나타났어요!
아름다운 강과 화려한 네온사인이 잘 어우러진 오사카 도톤보리 ㅎㅎ
강가에서는 배로 거리를 구경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배를 타고 구경하고 계시더라구요 ~
저희는 배가 부른 관계로 소화도 시킬 겸 뚜벅뚜벅 걸어서 구경했어요.
짜란~
오사카 도톤보리의 트레이드마크인 글리코상 네온사인 등장!!
글리코상과 사진 찍기 위해 도톤보리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관광객분들에게 인기 한 몸에 받고 있죠 ㅋㅋ
진짜 많은 분들이 줄 서서 사진 찍고 계시더라구요.
글리코상과 함께 찍으면 가장 잘 나오는 핫스팟은 줄이 너무 길어 사람이 없는 다리 밑에서 찍었어요 ㅋㅋ
여기서 찍어도 사진이 꽤 잘 나왔죠? ㅋㅋ
글리코상과의 인증샷 후 거닐다 보니 도톤보리 맛집인 이치란라멘도 발견 ㅋㅋ
오사카 여행 오신 분들이 가장 많이 가는 맛집 중 한 곳인 이치란라멘~ 늦은 저녁이었는데도 줄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엄청난 규모로 멀리서 봐도 눈에 확 띄는 돈키호테!!
메인 거리에 있는 큰 돈키호테와 작은 돈기호테가 있는데요~ 이번에 두곳 다 가봤는데 큰 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 다니기가 힘들지만 화장품 종류가 많았고, 작은 돈키호테는 물건 종류는 좀 적었지만 손님이 비교적 적어서 쇼핑하기 편했어요 ㅎㅎ
이날 저의 미션은 글리코상과 사진 찍기 및 돈키호테 털기였는데요 ㅋㅋ 이제 두 번째 미션을 클리어하러 고고!
한화 54,000원 이상을 사면 8% 택스 리펀을 해주는 돈키호테! ㅎㅎ
물론 54,000원을 거뜬히 넘게 구매해서 계산한 뒤 택스 리펀하는 카운터에서 세금도 돌려받았어요~
세금 환급은 일본에서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해주는 거라 비닐에 물건을 밀봉해서 주신답니다.
밀봉을 다하면 번호를 불러주시는데 그때 요 카드 제시하고 자기 물건 찾아가면 끝! 환급받기 참 쉽죠?
돈키호테에서 수많은 손님들을 헤치며 1시간 쇼핑 후에 얻은 전리품(?).
오사카 가기 전에 사고 싶었던 리스트를 적어가서 필요한 물건 다 사고 친구들, 부모님께 드릴 선물까지 완벽하게 구매했어요^.^
너무 많이 사서 중간에 버리고 싶었지만 끝까지 힘내서 잘 들고 갔어요ㅋㅋ
돈키호테 털고 넘나 뿌듯한 저희의 인증샷 ㅋㅋ
모두들 양손 가득 봉지를 들고 신나게 호텔로 입성!
저희가 오사카에서 묵었던 호텔은 도톤보리에서 10분도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한 '몬트레 글래스미어 오사카 호텔'이에요~
로비도 고급 지고 부대시설도 멋지고 도톤보리까지 거리가 가까워서 맘에 쏙 들었던 호텔이에요 ㅎㅎ
고급진 호텔 로비와 부대시설에 비해 룸은 좀 좁았지만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ㅎㅎ
저희 룸은 25층에 위치해서 요렇게 반짝반짝 화려한 오사카 시내 야경도 실컷 볼 수 있었어요.
오사카의 화려한 밤거리도 보고 신나게 쇼핑하며 오사카 3박 4일의 둘째 날을 마무리했답니다.
셋째 날에는 오사카 여행 중 가장 신났던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폿팅으로 돌아올 테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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