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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2016 상반기 워크샵 2탄 - 배 터지게 먹고 오자!

작성자 (ip:)

작성일 2016-03-22

조회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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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짠~ 삼율 종합공구상사 사장님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펜션이에요!

도착하자마자 짐부터 풀어서 정리하느라 바쁜 DCM 식구들. ㅎㅎ

복층 구조로 이루어진 펜션인데 1층은 아담하고 2층은 넓더라고요.



바로 옆 베란다에는 아담한 테이블이 놓여 있고



커다란 TV도 있고!!

지난번 거제 여행에서는 TV가 안 나와서 응팔을 보겠노라 고생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럴 걱정 없겠다며 오자마자 채널을 마구 돌려봤어요. ㅋㅋㅋㅋ

그렇지만 2층이 넓어서 2층에 TV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죠. ㅠㅠ



그리고 살짝 둘러본 2층은 양옆으로 천장이 사진과 같이 기울어져 있는데 넓은 다락방에 올라온 기분이라 좋더라고요. ㅎㅎ 전체 모습을 담은 사진이 없어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그렇게 펜션 이곳 저곳을 둘러본 후 홍게를 먹으러 출동!!



해안가로 계속 걷다 보니 조 과장님께서 입에서 짠맛이 난다며 입맛을 다시더라고요. ㅋㅋㅋ

완전한 내륙지방인 상주에서는 바다 보기가 너무 힘든 것 ㅠㅠㅠ



옆에는 빛깔 고운 커다란 홍게가 끝없이 진열되어 있었죠.

어차피 저희는 홍게를 먹으러 가는 길이라 오랜만에 바다 구경에 심취해버리는 바람에

가는 길에 중간중간 바닷가로 실종되는 사람들이 있어서 찾아다니고 그랬어요. ㅋㅋㅋㅋ



그렇게 겨우겨우 도착한 신생 대게 수산 식당.



미리 예약을 하고 온 터라 깔끔하게 준비된 상, 땅콩이 짠맛을 중화시켜준다고 하더라고요.

식당 사장님께서는 먹기 편하도록 주방에서 홍게를 잔뜩 손질 중이셨는데 저희 테이블은 게는 직접 뜯어서 먹는 게 제맛 아니냐며 손질하지 말고 그냥 달라고 ㅋㅋㅋㅋ



전혀 손질되지 않은 저희 테이블과



바로 쥐고 먹을 수 있도록 발라진 옆 테이블 접시.

실장님과 저는 고소한 몸통을 주로 공략했고 다른 분들은 다리를 집중 공략!

홍게가 등장하자마자 다들 게를 잡고 먹느라 조용해졌어요. ㅋㅋㅋ

먹다가 저는 다리에 쥐가 나고 다른 사람은 손에 쥐날 정도로 전투적인 먹방 자세.



게살도 맛있지만 하이라이트는 역시 등딱지에 밥 비벼 먹기 스킬이죠!

DCM 식구들이 주문하면 서비스로 한 마리 더 얹어주신다며 주신 명함이 집에 있는데..

사진을 보니 군침이 ㅠㅠ 조만간 주문해서 이번엔 가족들이랑 실컷 먹어야겠어요. ㅋㅋㅋㅋ



등딱지 비빔밥을 먹은 후엔 대게 라면으로 깔끔하게 먹방을 끝냈답니다. ㅎㅎ



전투적인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붉게 물든 저녁 하늘이 너무 예뻐 잠시 구경하며 서성이다 펜션으로 돌아갔어요. 다음엔 DCM의 2016년 상반기 워크샵 마지막 이야기인 3탄으로 찾아뵐게요~

첨부파일 20160321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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